토일드라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신혜선이 인생 19회 차 캐릭터를 연기하는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극본 최영림 한아름 연출 이나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나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혜선, 안보현, 하윤경, 안동구가 참석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 차 반지음(신혜선)이 꼭 만나야만 하는 18회 차의 인연 문서하(안보현)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두 사람은 전생의 인연을 현생으로 이어가며 설렘 가득한 저돌적 환생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신혜선은 반지음에 대해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다. 하지만 19번이나 살지는 못할 것 같다. 너무 힘들 것 같다. 지음이 덕분에 19번 산 사람을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18번의 전생을 기억하는 연기에 대해서는 "사실 이렇게 말씀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을 올렸다. 내 전생을 다 다른 분들이 멋지게 찍어주셨다"며 "나는 그냥 그걸 받아서 '얘는 이랬다더라'하는 표정만 하면 됐다. 멋있게 찍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이나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혜선, 안보현, 하윤경, 안동구가 참석한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제작발표회. 사진 = tvN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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