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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트랄랄라 브라더스’ 박지현과 윤준협이 복싱 대결을 펼친다.
14일 밤 10시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는 ‘복싱’으로 하나 된 두 남자 박지현과 윤준협의 불꽃 튀는 스파링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박지현은 ‘트랄랄라 브라더스’를 통해 중학생 때부터 오랫동안 복싱을 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멋지게 복싱 자세를 취해 화제를 모았다. 윤준협 역시 아마추어 복싱 대회 우승 경력을 공개했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피지컬, 비주얼은 물론 섹시한 남성미까지 갖춘 두 남자의 수컷 향기 가득한 복싱 대결을 기대하며 기다려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지현, 윤준협, 나상도, 송민준이 체육관에서 만난다. 박지현은 “중학생 때부터 10년 넘게 복싱을 했다”라며 “운동을 하면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라고 말한다. 이어 “복싱은 하면 할수록 재미있다. 체육관에서 동아리 친구들을 가르치기도 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박지현과 윤준협은 허세가 살짝 들어간 몸풀기로 상대방 기선제압에 나선다. 이후 본격적으로 링에 오른 두 남자는 글러브를 착용하고 스파링을 시작한다. 두 남자는 평소 절친한 사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승부욕을 불태운다. 두 사람의 스파링을 지켜본 나상도와 송민준은 “진짜 선수들의 경기 같다”, “왜 이렇게 진심으로 해?”라고 혀를 내두른다.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
그런가 하면 이날 박지현이 물 만난 활어처럼 자신감이 폭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복싱 초심자 나상도, 송민준에게 복싱을 알려주던 박지현이 수준급 화법을 자랑하는 것. 어느덧 박지현의 화법에 푹 빠져 나상도, 송민준이 복싱을 시작할까 고민에 빠져 웃음을 준다. 반대로 윤준협은 복싱을 하느라 말을 하지 않게 되면서 더욱 멋있어진다고.
자칭타칭 파워 핵주먹 박지현, 긴 팔로 순식간에 상대를 공략하는 윤준협. 두 남자의 거침없는 몸의 대화 결과는 물론 복싱 초심자 나상도, 송민준의 좌충우돌 몸개그까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 = 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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