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드필더 가운데 한 명으로 인정받는 '중원의 지휘자' 지네딘 지단(50)이 사령탑 복귀에 대해 소신을 드러냈다. 아직은 어떤 팀도 맡지 않을 마음이 없고, 앞으로 신중한 선택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단은 14일(한국 시각) 'GQ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프랑스 대표팀 감독에 대해 "아직은 때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프랑스 감독이 되는 것은 다음 단계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2022 프랑스월드컵이 끝난 뒤 프랑스 감독을 맡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아쉽게 우승을 놓친 디디에 데샹 감독이 물러나고 '지주' 지단이 프랑스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데샹 감독이 올해 1월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예상은 소문에 그쳤다.
지단은 2021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후 '무직 상태'로 지내왔다. 약 2년 동안 쉬었다. 프랑스 대표팀과 함께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 가능성도 점쳐졌으나 최근 거절 의사를 나타냈다. 'GQ 매거진'은 지단이 프랑스 대표팀을 다음 스텝으로 삼고, 그 전에 프로 팀을 지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단은 여전히 휴식을 취하며 미래를 그리고 있다. 우선, 프랑스 대표팀 감독에 대해서는 확실히 선을 그었다. 이강인이 합류할 PSG를 포함해 유벤투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로 그의 차기 행선지로 꼽혔으나 거절 의사를 표했다. 과연, 지단이 어떤 팀 지휘봉을 잡으며 복귀를 알릴지 주목된다.
[지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