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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임윤아가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임윤아는 오는 17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호텔리어 천사랑을 연기한다.
이번 작품에서 임윤아가 맡은 ‘천사랑’은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킹호텔에 인턴사원으로 입사해 뛰어난 실력과 철저한 노력으로 7년 만에 우수사원과 친절사원에 등극, 호텔리어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 입성까지 성공한 인물이다.
이런 천사랑이 웃음을 싫어하는 신입 본부장 구원(이준호)을 만나 예상치 못한 일들을 맞닥뜨리게 되고, 그 안에서 진정한 웃음과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특별한 설렘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개된 티저 및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임윤아는 미소가 아름다운 스마일 퀸 천사랑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넘치는 흥과 감출 수 없는 끼로 웃음까지 선사할 것을 예고, 방영 전부터 화제를 이끌고 있다.
그동안 임윤아는 영화 ‘엑시트’, ‘기적’, ‘공조’ 등을 통해 연기력과 흥행성을 모두 잡은 충무로의 대세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에는 드라마 ‘빅마우스’로 누아르 장르에 도전해 2022 MBC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 호평을 받은 만큼, 이번 로코를 통해 임윤아가 보여줄 새로운 변신이 더욱 기대된다.
'킹더랜드'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임윤아.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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