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 “술 때문에 문제 일으킨 적 있어” 너무 솔직한 자기소개에 일동 ‘당황’ [나는 솔로]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5기 영수의 지나치게 솔직한 자기소개에 출연진과 MC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공동제작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출연자들이 자기소개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로 자기소개에 나선 영수는 85년생 39살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회계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영수는 자신의 장점은 솔직한 것이라고 말하며, 취미는 바둑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영수는 “술을 취미라고 하기엔 좀 뭐 하지만 술 좋아한다”라며, “뭘 하든 술 빼고 하는 건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고 털어놨다.

영수는 “워낙 좋아하다 보니까 술 때문에 조금 사건, 사고 같은 것도 좀 주기적으로 까진 아니고 살면서 일으키는 편이고, 그거 때문에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 걱정 시킬 때도 있다. 이것도 단점이겠다 “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영수의 지나치게 솔직한 자기소개에 송해나는 “저걸 자기소개 때 얘기한다고?”라고, 데프콘은 “남 PD님, 내보내라”라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수의 말에 영자가 “좋은 여자 만나면 될 거 같다”고 하자 영수는 “좋은 여자 만나서 확 끌어잡히는 게 바람일 수도 있다. 생각만 해도 설렌다”라고 말했다.

[사진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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