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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FC불나방의 박선영이 하차 소감을 전했다.
14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구척장신과 3·4위전을 앞둔 박선영이 해당 경기를 마지막으로 하차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박선영은 “축구를 좋아하고 한다는 것 자체가 나는 너무 즐거웠다. 그리고 그들과 같이 뛴다는 것 자체가 너무 행복했다”라고 제작진에게 하차 소감을 털어놨다.
박선영은 “50이 넘어서 축구할 줄은 아무도 몰랐다. 나는 매 경기가 마지막 경기인 것처럼 늘 뛰었기 때문에 그거는 후회는 없다”라며, “그렇지만 일단은 우리 불나방 식구들이 단상 위에 올라가는 게 보고 싶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마지막 경기인 FC구척장신과의 3·4위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이수근은 “‘골때녀’의 절대자 박선영 선수를 이 경기 이후에 당분간 볼 수 없다”고, 배성재 아나운서는 “당분간 회복에 전념하기 위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한다”고 경기에 앞서 박선영의 하차 소식을 모두에게 전했다.
이에 관중석을 찾은 다른 팀의 선수들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선영과 동갑인 조혜련은 “오늘 선영이 응원해야겠다”며 짠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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