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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영입에 진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나폴리에 김민재 이적을 문의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매우 흥미롭게 여기고 있고 내부적으로 김민재 영입을 논의했다. 투헬 감독도 김민재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그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이 유력하게 점쳐졌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첼시 등이 김민재의 하이재킹을 노리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도 영입 경쟁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2-23시즌 분데스리가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리그 11연패에 성공했다. 분데스리가 통산 33회 우승을 차지한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을 넘어 유럽을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주축 수비수 에르난데스와 파바드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수비진 공백이 우려되는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영입을 통해 공백을 메운다는 계획이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15일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시즌 활약할 수비수를 이미 준비하고 있다. 김민재는 나폴리 합류 1년 만에 이탈리아 챔피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김민재는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다. 긍정적인 점은 김민재에게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바이아웃 금액이 저렴하지는 않다'고 언급했다.
김민재는 2022-23시즌 세리에A에서 35경기에 선발 출전해 나폴리 수비진을 이끌었다. 김민재가 주축 수비수로 활약한 나폴리는 세리에A 38경기에서 28골만 실점해 리그 최소 실점과 함께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에 성공했다. 김민재는 세리에A 사무국이 선정하는 올해의 팀에 선정된데 이어 최우수수비수상을 수상하며 리그 최고 선수로 인정받았다.
맨유는 지난해부터 김민재 영입을 추진해왔다. 영국 미러는 14일 '맨유가 김민재 영입 날짜를 확정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 작별인사를 전했다. 맨유는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는 오는 7월 1일 김민재 영입을 완료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된다. 김민재는 맨유 이적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지만 바이아웃 조항 시기가 다가오면서 다양한 클럽들의 영입설도 이어지고 있다.
[김민재, 파바드, 투헬 감독, 바이에른 뮌헨.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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