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미국 중앙은행 Fed(연방준비제도)가 1년 3개월 만에 금리 인상을 멈췄다. 하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올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14일(현지시간)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 5.0~5.25%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6개월 동안 핵심 PCE(개인소비지출) 인플레이션은 4.5%가 넘는 수준에서 우리 목표치(2%)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며 “오늘 정책 결정은 올해 말까지 추가 금리 인상(가능성)을 기록하는 동시에 우리가 움직이는 속도를 다소 완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부분 연준 위원은 연말까지 금리를 추가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뉴욕증시는 연준이 금리를 동결했음에도 올해 2회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2.79p(0.68%) 하락한 3만3979.33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8p(0.08%) 오른 4372.59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3.16p(0.39%) 상승한 1만3626.48로 장을 마감했다.
증권가는 연준이 올해 하반기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FOMC 직전 발표되는 6월 물가지표가 헤드라인 기준 3%대가 확인되고 주거비 중심 근원 물가도 하락세가 이어진다”며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겠지만 연내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고 말했다.
[사진 = 픽사베이]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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