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이준호 "내 수트핏 마음에 들어…맵시 살리려 운동했다"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준호가 훈훈한 수트핏을 위해 운동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임현욱 감독, 배우 이준호, 임윤아가 참석했다.

이준호는 킹 호텔의 신입 본부장 구원 역을 맡았다. 이준호의 수트핏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를 살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느냐 물었다.

이준호는 "수트를 위해 멋진 스타일리스트와 옷을 잘 맞췄다. 그에 맞는 맵시를 살리기 위해 운동을 계속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캐릭터는 다부진 체격이 수트를 입었을 때도 겉으로 나온다. 그래서 그런 단단함을 보이고 싶었다. 바쁜 촬영 와중에도 계속 노력했다. 어떻게 나왔는지 잘 모르겠지만 저는 마음에 든다"라고 자신의 수트핏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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