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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맞대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레프스나이더는 1회부터 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저스틴 터너의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터너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알렉스 버두고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레프스나이더의 득점으로 보스턴이 앞서갔다.
보스턴은 6회초 콜로라도에 역전을 허용했지만, 7회말 역전에 성공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트리스턴 카사스의 연속 안타가 나왔다. 코너 웡까지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만루가 됐고 카사스를 대신해 재러드 듀란이 대주자로 투입됐다. 이어 파블로 레예스의 희생플라이타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1사 2, 3루 상황에서 레프스나이더가 타석에 나왔다. 레프스나이더는 2B2S 상황에서 브렌트 수터의 6구 싱커를 밀어 쳤다. 우익수 놀란 존스 쪽으로 타구가 향했지만, 존스는 공을 잡지 못했다. 공이 뒤로 빠졌고 2명의 주자가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 레프스나이더는 3루까지 갔다. 레프스나이더의 2타점 적시 3루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터너와 버두고도 1타점씩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콜로라도는 9회초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랜달 그리척의 병살타가 나왔지만, 3루 주자 라이언 맥마흔이 홈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해롤드 카스트로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보스턴의 6-3 승리로 끝났다.
경기 후 레프스나이더는 "솔직히 듀란이 3루에 있으면 느낌이 좋다"며 "나는 외야로 공을 보내고 싶었다. 타구가 외야로 날아간 것에 감사했다. 그 때 듀란이 득점할 것이라고 알았다. 그런데 존스가 타구를 놓쳤다. 희생플라이보다 3루타가 훨씬 낫다"고 말했다.
보스턴은 콜로라도에 2연패를 당했지만,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스윕패는 면했다. 하루 휴식 후 뉴욕 양키스와의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레프스나이더는 "솔직히 이번 경기는 승리했어야 했다. 스윕당한 뒤 휴식일을 보낸다면 기분이 좋지 않았을 것이다. 승리한 뒤 휴식일을 맞이하는 것이 더 좋다"며 "그것은 양키스를 상대하는 데 동기를 부여한다. 우리는 더 잘 플레이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시리즈에서 이기고 경기에서 이겨야 한다. 우리 승률은 5할 미만이다. 우리는 (5할 승률에) 가깝다고 느끼지만, 계속 나아가고 더 많은 승리를 거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롭 레프스나이더.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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