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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41회는 수저게임 리턴즈 2부가 펼쳐진다. 지난 1부에서는 맑은 눈의 광인 모델 주우재를 필두로, 멤버 간 두뇌 싸움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쫄깃한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수저게임 리턴즈 2부는 역대급 웃음으로 '홍김동전' 레전드편을 예고한다.
홍진경은 반전의 반전이 이어지자 신분 상승과 신분 하락을 경험하며 단시간에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환한 웃음으로 최상의 기쁨을 만끽하자마자 망연자실 자리에 털썩 앉아버리더니 급기야 혼이 빠져나간 듯 웃음을 머금은 채 "왜 녹화가 안 끝나는 거야"라더니 "집에 가고 싶어요"라고 울먹였다는 전언이다. 이에 그룹 2PM 멤버 우영이 "괜찮아요"라고 위로를 건네자 "뭐가 괜찮은데?"라고 멘붕에 빠져 보는 이들에게 폭소를 안긴다.
실제 인생 같은 리얼한 게임의 룰로 인해 최강 몰입으로 그 누구보다 진지하게 게임에 임하고 있는 홍진경. 시작부터 주우재는 "홍진경 누나가 제일 무서워"라며 우승 1순위로 손꼽았으며 홍진경은 "내가 오늘 꼴등하면 제작진에게 소고기를 쏘겠다"고 배수진을 쳐 행운의 여신 홍진경의 우승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홍진경은 울어도 웃기고, 화를 내도 웃기고, 멘붕에 빠져도 웃긴 우리 팀의 소중한 존재"라며 "멤버와 제작진과 시청자들이 모두 사랑하는 홍진경이 힘을 내서 반전의 신화를 이룰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해 기대를 높인다.
한편,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홍김동전' 출연하는 홍진경. 사진 = KBS 2TV 제공]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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