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이지훈이 좋다고 고백하면 사귈 생각 있어” [노빠꾸탁재훈]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한승연이 배우 이지훈이 고백하면 사귈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15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빈틈없는 사이’의 배우 한승연, 이지훈이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탁재훈은 이지훈에게 “상대 배우 캐스팅 소식을 접했을 때는 어땠냐. 한승연 씨가 마음에 들었냐”고 물었다.

이에 이지훈이 “예쁘잖아요”라고 대답하자 탁재훈은 “지금까지 살면서 예쁜 여자 못 봤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지훈은 “(한승연을) 이번에 처음 본 게 아니다. 나는 예전에 승연 씨가 한참 카라(KARA) 활동할 때 DSP라는 회사 연습생으로 들어갔었다”라며, “한참 선배님, 가수로 보다가 너무 오랜만에 만난 거다”라고 한승연과의 인연에 대해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탁재훈은 그런 이지훈에게 “한승연 씨가 좋다고 고백하면 사귈 의향이 있냐”고 물었고, 이지훈은 있다고 대답했다.

한승연에게도 “이지훈 씨가 좋다고 고백하면 사귈 생각이 있냐”고 묻자 한승연은 잠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지훈이 “솔직하게 말해라”라고 하자 한승연은 고민 끝에 “네”라고 대답했다.

이지훈과 한승연의 대답을 들은 탁재훈은 “이로써 두 분은 부부가 되었다”고 선언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영상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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