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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산슬(유재석)을 이긴 가수 이용주가 근황을 공개했다.
이용주는 1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특종세상'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주는 음식을 배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용주는 "하루에 점심, 저녁 이렇게 하면 한 20건 정도 하고 저녁때에는 한 9건에서 10건 정도 하고"라며 생활비를 벌기 위해 쉬는 시간을 이용해 음식배달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3년 동안 코로나 기간이 있으면서 '코로나가 끝나겠지' 하고 아무 일도 안 하고 있었다 초기에는. 그래서 택배 일 하면서 벌어놨던 돈들을 3, 4개월도 안 돼서 다 생활비로 쓰고 나니까 이제 이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조차도 몰랐고. 그래서 '일단 닥치는 대로 하자 무슨 일이든' 그래서 용역 일 하면서 상하차 일 하면서 버티고 있는데 진짜 하루하루가 진짜 불구덩이 속에 있는 기분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3개월 전부터는 정수기 필터 관리사 일을 하기 시작했다. 한 달에 저희가 필요한 돈이 있는데 그게 다 안 메꿔지니까 '다른 일을 조금 더 찾아보자' 그래서 이 일을 선택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가수냐?' 아니면 '음식을 배달하는 사람이냐' 이런 건 중요하지 않게 됐다. 어쨌든 나는 노래하는 사람이고 내가 노래를 하기 위해서는 뭔가를 어쨌든 가족들에게는 안정감을 줘야 하는 건 맞는 거고. 배달을 하는 사람인지? 가수인지? 고민하는 시간이 그렇게 길지는 않았던 것 같다. '어쨌든 나는 가수다'라는 확실한 마음을 갖고 있다 저는"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고품격 밀착 다큐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특종세상'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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