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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신임 감독이 되면서 셀틱 선수들의 토트넘 이적설이 뜨겁다.
특히 일본 출신 선수들의 이적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애초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애제자이자 셀틱의 '도메스틱 트레블'에 큰 역할을 해낸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가 이름을 올렸다. 현지 언론들은 후루하시가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해리 케인의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일본 대표팀 출신 선수가 토트넘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 하타테 레오다. 25세인 하타테는 2022년부터 셀틱에서 뛰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전술에서 중원의 필수 자원이었다.
하타테가 토트넘과 연결되자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선배 알란 허튼이 '일침'을 가했다.
그는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포스테코글루가 하타테를 토트넘으로 데려온다는 것은 좋지 않은 설득이라 할 수 있다. 하타테는 토트넘이 필요로 하는 선수가 아니다"고 확신에 차 말했다.
이어 허튼은 "우리는 다음 시즌 상위 4개 팀, 혹은 빅6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한다. 물론 관심을 가질 수는 있지만 하타테는 현재 토트넘에 필요가 없는 선수다. 물론 하타테는 훌륭한 선수다. 단지 현재 토트넘에서 그런 유형의 선수는 없어도 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금 토트넘에서 절실히 필요한 미드필더는 더욱 공격적인 유형이어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지난 시즌 토트넘의 공격력은 아쉬움을 남겼다. 토트넘은 케인에 너무 의존했다. 때문에 케인-손흥민 듀오에 활력을 넣어줄 수 있는 공격적인 미드필더가 지금 토트넘에 가장 필요한 자원이라는 목소리다.
허튼은 "지금 토트넘에는 레스터 시티의 제임스 메디슨처럼 더욱 공격적인, 10번 타입의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꼭 메디슨을 영입하지 못하더라도 그런 유형의 미드필더를 찾고, 영입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타테 레오, 제임스 메디슨.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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