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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아파트 홈서비스 플랫폼 아파트아이는 모바일 입주민카드 서비스의 이용자가 출시 보름 만에 1만5000명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 입주민카드 서비스는 입주민이 휴대폰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모바일에서 정보를 입력하면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이후 관리사무소에서 입주민이 작성한 정보를 확인하면 관리사무소 공동주택관리시스템에 등록이 완료된다.
이 입주민 데이터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암호화 단계를 거쳐 보안 서버에 별도로 분리 보관되며 각 관리사무소 업무 관계자에게만 접근이 허가된다.
유관형 아파트아이 사업기획팀 팀장은 “모바일 입주민카드 서비스가 출시 보름 만에 이용자가 1만5000명을 돌파했는데 ‘온라인 관리사무소’의 성공적인 첫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온라인 관리사무소를 포함한 아파트아이 서비스의 고도화로 입주민와 관리사무소 양측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암호화된 데이터는 기존 입주민 카드 작성 양식의 대체뿐만이 아니라 공동주택 관리 업무에 다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입주민의 거주, 차량, 이사 정보 등 아파트 생활 전반에 대한 통계자료로서 가치가 있어 빅데이터 수집 및 가공을 통해 새로운 상품 개발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파트아이는 모바일 입주민카드 서비스와 아파트 방문 차량 예약 서비스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비롯해 관리비 납부 이력만으로도 신용점수를 높일 수 있는 신용도 상승 서비스, 입주민 간 물품 거래 중계서비스 ‘꿀단지’를 오픈하는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토털 아파트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사진 = 아파트아이]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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