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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전국 기준 시청률 7.454%를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 종편, 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방송된 전 채널 시청률 1위다.
방송은 '박터지는 家' 특집으로 진행됐다. 가수 박상철, 박완규, 박구윤, 박건우가 TOP7(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과 노래 대결을 펼쳤다.
최대 관전 포인트는 '무승의 사나이' 박지현의 승리 여부였다. 그간 박지현은 점수는 항상 높았으나 대진운이 좋지 않아 패배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박지현은 "꼭 굿즈를 드리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박지현의 대결 상대는 황금기사단 단장 박서진.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무대에 오른 박서진은 '정말 좋았네'를 열창, 98점을 받으며 박지현을 긴장시켰다. 박지현은 '사나이 가슴에 비만 내리네'를 부르며 96점을 기록, 또 다시 패배했다. 박지현은 다시 첫 승이 좌절되자 무대 위에서 눈물을 글썽거려 짠함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진해성은 반전 드라마를 썼다. 첫 방송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가운데 방송인 현영에게 패배한 것. 진해성이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할지 모두가 주목한 가운데 박완규가 상대로 나서며 모두가 긴장했다.
박완규와 진해성은 모두 '사랑'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불렀다. 박완규는 임재범의 '사랑'을 불렀고 98점을 획득했다. 진해성은 나훈아의 '사랑'을 부르며 99점을 기록, 승리했다.
최종 승리는 TOP7에게 돌아갔다. 3:4 막상막하였다. 이로써 TOP7은 황금기사단의 2연승 기세를 꺾고 승기를 잡았다. 반전을 거듭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TV CHOSUN '미스터로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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