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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관계자는 “두 부모 모두 아들의 탄생에 대해 황홀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들의 이름은 로만 파치노로 알려졌다.
내부자들은 아이가 태어난 날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파치노와 알팔라는 14일 밤 로스앤젤레스 선셋 타워 호텔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파치노는 자신은 임신시킬 의학적 능력이 없다면서 친자확인을 요구했고, 결국 자신의 아이가 맞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파치노는 얀 태런트와 딸 줄리(33), 베벌리 단젤로와 쌍둥이 올리비아와 안톤(22)을 각각 두고 있다. 파치노는 네 번째, 알팔라는 첫 아이 출산이다.
두 사람은 2022년 4월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처음으로 열애설이 났다.
알팔라는 돈 많고 나이 많은 유명 스타와 사귀는 것을 선호한다. 그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롤링스톤즈’의 믹 재거와 사귀었다. 당시 믹 재거는 74살, 알팔라는 22살이었다.
2018년 믹 재거와 결별한 알팔라는 ‘헬로! 매거진’과인터뷰에서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심장은 무엇을 보는지 알지 못하고 느끼는 것만 한다. 처음으로 진지한 연애였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같은 해 알팔라는 당시 50대 중반이었던 억만장자 니콜라스 버그그루엔과도 열애설에 휩싸였다.
알팔라는 USC의 영화 예술 학교에 다녔으며, 영화 및 텔레비전 제작 분야의 석사학위까지 받았다.
파치노는 ‘대부’ 시리즈를 비롯해 ‘스카페이스’ ‘칼리토’ 등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여인의 향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사진 = 83살에 늦둥이를 얻은 알 파치노. 게티이미지코리아, 누르 알팔라]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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