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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절친 개그맨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럭셔리 풀빌라에 대만족한다.
1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S·MBN·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니돈내산 독박투어’ 3회에서는 베트남 여행 첫날 바퀴벌레의 출몰로 곤욕을 겪었던 5인방이 그토록 염원하던 최고급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5인방은 베트남식 샤부샤부로 식사를 마친 뒤, 교통비 독박자를 정해 그가 결제한 고급 리무진을 타고 냐짱으로 향한다. 리무진에 탑승한 김준호는 “역시 이번 (교통비) 독박자는 사이즈가 남달라”라며 만족해 한다. 그러자 교통비 독박자는 “이거(리무진)밖에 없대…”라고 솔직하게 답해 짠내웃음을 안긴다.
잠시 후 이들은 첫날 묵었던 ‘도미토리’식 숙소와는 180도 다른 럭셔리 풀 빌라에 도착한다. 5인방은 숙소 입구부터 총지배인의 안내를 받자 저마다 들뜬 마음을 드러내고, 웰컴 드링크도 기분 좋게 마신다. 하지만 호텔 직원이 체크인 서명을 부탁하자, 이들 모두 “서명하면 왠지 독박자 될 것 같다”며 거부하고, 결국 김준호가 쿨하게 서명한다.
풀 빌라에 들어선 유세윤은 “우리 무슨 신혼여행 왔냐?”라며 폭풍 환호하고, 장동민도 “이 정도 퀄리티면, 독박에 걸려도 괜찮다”라고 자폭 발언을 한다.
다음 날 5인방은 이른 아침부터 수영장으로 모여든다. 김준호는 럭셔리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BGM을 틀어놓은 뒤 수영을 즐긴다. 유세윤 역시 패피급(?)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채 신나게 춤을 추는데, 과연 1박에 100만원에 달하는 최고급 숙소비를 내게 될 독박자가 누가 될지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사진 = 채널S, MBN, 라이프타임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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