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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고(故) 윤소정이 세상을 떠난 지 6년이 흘렀다.
윤소정은 2017년 6월 16일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73세.
1944년 영화감독이자 배우였던 고 윤봉춘 씨의 딸로 태어난 윤소정은 1962년 T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루루공주'(2005), '그분이 오신다'(2008~2009), '내 딸 꽃님이'(2011~2012), '판타스틱'(2016), 영화 '올가미'(1997), '그대를 사랑합니다'(2011)를 비롯한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대한민국연극대상 연기상, 히서연극상 올해의 연극인상, 이해랑 연극상, 서울공연예술제 개인연기상, 동아연극상 등을 휩쓸었다. 자혜대비 역으로 출연했던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2017)가 유작이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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