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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김재중은 화환 인증샷을 공개하며 "오픈식에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과 멀리서 축하와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큐브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출신인 노현태 대표와 함께 기획사 '인코드(iNKODE)'를 설립해, 소속 아티스트이자 최고전략책임자(CSO·Chief Strategy Officer)로 활동한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끈 건 SM엔터테인먼트가 보낸 화환이다. 리본 메시지에는 사명과 함께 사업의 발전을 기원한다는 뜻인 '祝發展(축발전)'이 적혀 있다.
영상 맨 마지막에 등장하는 해당 사진에 김재중은 "제가 잘하겠습니다!"라고 적어 감사함을 표했다.
이 때문에 네티즌들도 "낯설다" "내가 뭘 본 거야?" "앙금 풀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월 경영권 분쟁 사태 이후 창업자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결별하고, 최대주주에 오른 카카오와 함께 'SM 3.0' 시대를 열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김재중]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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