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이규혁 "골프? 돈 아깝지 않아…손담비 결혼 잘했다"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전 스피드스케이트 선수 이규혁(45)이 아내인 가수 손담비(39)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손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 '골린이 탈출을 위해! 담비의 골프 브이로그 2편 (golf vlog)'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규혁은 골프에 서투른 손담비에게 "우리는 돈 내는 것이 아깝지 않다. 담비가 많이 쳐서"라며 웃었다.

이규혁은 손담비에게 "템포를 맞춰라"고 조언을 했다. 또 "내가 지금 하루종일 (손담비를) 쫓아왔다"고 말했다. 그러자 손담비는 "감사하다. 역시 남편 밖에 없다"고 화답했다. 그러자 이규혁은 "담비는 결혼 잘했다. 담비랑 같이 있으면 이미지가 좋아지고 있다"고 답했다.

손담비는 이규혁이 버디샷에 실패하자 "버디 실패!"라고 말한 후 까르르 웃었다. 그러자 이규혁은 "담비야 이번에 이거 넣으면 10만 원 줄게"라고 내기를 걸었다. 손담비가 "진짜루?"라고 관심을 보이자 이규혁은 "대신 너는 못 넣으면 나 만 원만 줘"라고 답했다.

손담비는 퍼팅에 성공했을까. 결과는 실패. 이규혁은 "담비! 만원 주세요"라며 내기를 이어갔다.

한편 손담비와 이규혁 부부는 지난해 5월 13일 결혼했다.

[사진 = 손담비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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