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한국 대표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 총회 참석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한국 금융협동조합을 대표해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 총회에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 총회는 지난 8~9일 네덜란드 라보뱅크 본부에서 개최됐다. 금융시장 다양성 강화와 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 촉진 동향, 디지털화폐(CBDC), 자금세탁방지(AML) 등 금융협동조합과 은행 산업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중추적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1970년 설립된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는 유럽 내 23개 회원기관과 캐나다 데자르뎅, 일본 농림중앙금고, 한국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활동하고 있다.

김성호 새마을금고중앙회 국제교류협력팀장은 전월 24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개최했던 국제 콘퍼런스와 한국지역 밀착형 금융협동조합 모델을 소개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한국 대표 금융포용 모델과 유럽 협동조합은행과 상호 적용방안을 공유하며 장점을 살릴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유럽 협동조합은행과 국제협력 강화를 모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진 = 새마을금고중앙회]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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