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최근 송중기는 중국 매체 시나연예와의 영어 인터뷰를 통해 결혼, 연기 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해당 인터뷰는 송중기의 득남 전 진행됐다.
송중기는 "나이 드는 것에 대해 두렵진 않다. 팬들이 '베이비페이스'라 해주는 건 고맙지만 나는 곧 아빠가 된다"며 "동안은 신경 쓰지 않고 '베이비'에만 신경 쓴다. 노화를 늦추기 위해 굳이 노력하지 않는다. 자연스러움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또 송중기는 "때론 연예계에서 누군가의 남편, 아빠가 된다는 것은 일자리를 잃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기를 가지고 결혼을 한다는 게 내 일을 점점 더 잃어가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면서도 "난 두렵지 않다. 가족은 언제나 일보다 중요하다. 난 나의 일을 사랑하고 언제나 나 자신에게, 가족들에게 노력한다. 좋은 배우, 좋은 사람, 좋은 아빠, 좋은 남편, 좋은 아들이 될 수 있다"고 소신을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38)와 혼인신고를 한 사실과 함께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지난 14일 득남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송중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