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폭식 후에 식욕억제제 섭취? “이제 와서 억제한다고?” 폭소 [당나귀 귀]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폭식을 한 후에 식욕억제제를 먹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쉴 새 없이 음식을 흡입하던 윤정수가 갑자기 알약을 꺼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창 식사 중에 갑자기 약을 꺼내는 윤정수를 보고 김숙은 “무슨 약 먹는 거야 갑자기? 약을 왜 먹어? 뭔 약이야?”라고 물었다.

윤정수는 급하게 약을 입에 털어 넣고는 “식욕이 억제가 안돼가지고”라고 대답해 폭소를 안겼다.

김숙이 “식욕억제제 먹는 거야 지금?”이라며 놀라자 윤정수는 “이 약을 먹으면 위에서 100배로 불어나는 약이다”라고 이미 빵빵한 배로 설명했다.

김숙이 “그걸 먹기 전에 먹어야 되는 거 아냐?”라고 하자 이대형 역시 “이제 와서 억제한다고?”라며 의아해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희철은 “아니 저거 밥 먹기 전에 먹지 않아?”라고, 전현무는 “먹을 거 다 먹고 식욕억제제를 먹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장영란은 “비타민도 아니고”라며 놀라워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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