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넷플릭스 측은 17일(현지시각) 17시 30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글로벌 팬 이벤트 투둠(Tudum)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2 캐스팅을 전격 공개했다.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와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임시완과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강하늘이 시즌2에 합류했다.
'더 글로리'에서 인상깊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던 박성훈과 넷플릭스 영화 '야차'와 드라마 '치얼업'에서 특유의 존재감을 입증한 양동근의 캐스팅도 시즌2의 궁금증을 높인다.
미국 영화매체 콜라이더는 이날 “넷플릭스가 투둠 팬 이벤트를 통해 돌아온 출연진과 함께 새로운 캐릭터가 대거 등장하는 ‘오징어 게임2’ 첫 번째 예고편을 공개하면서 드디어 오랜 기다림이 끝났다”고 보도했다.
이어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의 캐릭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네 사람 모두 게임 계속 여부에 투표할 수 있는 버튼 위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고 있는 것으로 보아 모두 참가자일 수도 있고, 더 사악한 캐릭터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버라이어티 역시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에서 28일 동안 16억 5천만 시간의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면서 “에미상에서 총 1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이 시리즈는 우수 연출상, 프로덕션 디자인상, 특수 시각 효과상, 스턴트 연기상, 여우조연상 이유미, 남우주연상 이정재 등 총 6개의 상을 수상하며 아시아 배우로는 최초로 이 부문에서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동혁 감독은 2022년 9월 넷플릭스 기자 간담회에서 시즌 2는 2024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데드라인, 하퍼스바자, 엘르, IGN 등 다른 매체도 캐스팅 소식을 상세하게 전하며 큰 관심을 드러냈다.
‘오징어 게임2’ 스토리는 베일에 가려졌다. 반전이 중요한만큼 공개전까지 스포일러를 최대한 막을 것으로 보인다.
황동혁 감독은 "더욱 새로운 게임, 놀라운 이야기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징어 게임2’가 다시 한번 K콘텐츠의 위상을 높일지 주목된다.
[사진 = 넷플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