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예능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명세빈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명세빈 씨 어머니가 난자를 얼리라고 권유했다더라"고 말문을 텄다. 이에 명세빈은 "그렇다"면서 "지금 나이가 너무 많아서 그걸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싶다"고 전했다.
이후 명세빈은 "집까지 찾아간 건 처음이자 마지막인 것 같다"며 "중학생 때 농구선수 허재 씨 좋아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명세빈은 "친구 아빠가 허제 씨 아빠랑 친구라서 집을 알려주셨다. 그래서 가면 한 번은 보지 않을까 싶었는데 못 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명세빈은 "한참 뒤 1~2년 전에 골프 프로그램에서 만나 뵙고, 너무 팬이었다고 얘기했다"고 이야기했다.
토니안 어머니는 명세빈에게 "혼자라며. (서장훈도) 혼자지 않냐"고 두 사람의 사랑을 권유해 웃음을 유발했다.
요리도 잘해서 생선회를 직접 뜬다는 명세빈은 생선 눈알 마니아라고 밝혔다.
명세빈은 "사실 어릴 때 먹었다. 제가 가리는 음식이 없다"며 "어릴 때 부모님께서 그런 걸 건강하라고 많이 먹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네잔치를 하면 도와주지 않냐"면서 "엄마랑 거기 갔는데 진수성찬을 차려놓았더라. (제가) 메인인 조기찜 눈을 파먹었다. 상 들어가기 전이라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하다가 장남감 구슬을 조기 눈 대신 넣어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미운 우리 새끼' 출연한 명세빈 등.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