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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장우가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다 뜻밖의 불꽃 이벤트를 선보였다.
1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백반집 식구들이 짜파구리를 만들기 위해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짜파구리를 위해 소고기 안심을 큼직하게 썰고 소금을 뿌리며 준비를 시작했다.
백종원이 “장우야 프라이팬에 기름 좀 둘러줘”라고 부탁하자 이장우는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둘렀다.
하지만 프라이팬에 물이 들어가는 바람에 갑자기 높은 불길이 치솟았다. 이 모습에 당황한 백반집 식구들은 그대로 일시 정지한 상태가 되고 말았다.
당황한 이장우와 유리는 뒷걸음질을 쳤고, 백종원이 수습하기 위해 다가가자 다행히 불길은 사그라들었다.
불길이 줄어들자 유리는 “너무 무서웠어”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장우 역시 당황해 우왕좌왕하며 “놀랐다”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백종원이 “당황하지 말고”라고 하자 이장우는 “당황 안 한 척하고 심장이 막 뛰는데 전혀 당황하지 않은 척 다시 팬을 닦고”라며 프라이팬을 닦았다.
이장우가 “지금 심장이 너무 뛴다”고 털어놓자 백종원은 “주방에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놀라면 안 된다. 그러다 진짜 사고 난다”라고 조언했다.
[사진 = tvN ‘장사천재 백사장’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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