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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임영웅이 미국 LA에서 축구 경기에 나섰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는 임영웅이 LA의 축구장을 찾았다.
이날 축구장에 도착한 임영웅은 “드디어 도착했다. 피곤해도 오늘의 가장 중요한 스케줄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스태프가 “전체 일정 중에?”라고 묻자 임영웅은 “가장이라고 하면 팬들 서운하니까”라며, “어느 정도 중요한 일정이다”라고 정정했다.
임영웅은 “사실 내가 축구를 너무 좋아하지 않냐”며, “매주 한 번씩은 꼭 하려고 하는 편이다. 우리 또 미국에서 축구에 열정이 대단하신 우리 한인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그분들께 연락을 해서 같이 경기를 하기로 했다”라고 털어놨다.
축구 경기는 임영웅의 득점과 함께 마무리됐다. 경기를 마친 임영웅은 땀에 흠뻑 젖어 “너무 행복했다. 너무 힘들다 근데”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임영웅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에게 축구란 음악이다. 떼려야 뗄 수가 없으니까”라며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KBS2TV ‘마이 리틀 히어로’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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