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귀공자'의 대만 배급사 무비 클라우드는 "대만에서 큰 성공을 거둔 '마녀2'에 이어 다시 한번 박훈정 감독의 신작을 개봉하게 되어 설렌다. 역동적인 액션신과 주연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인 작품으로 올여름 꼭 봐야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최근 개봉한 한국영화들의 캐릭터 중에서 단연 최고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필리핀 배급사 라온컴퍼니플러스 역시 "팽팽한 액션과 매력적인 캐릭터, 독보적인 장르성을 갖춘 영화. 액션영화 팬뿐만 아니라 영화 애호가들이 꼭 봐야 할 작품"이라고 평가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밝히기도 했다.
해외 각지에서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귀공자'는 2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 '귀공자' 홍콩, 태국, 베트남, 북미 포스터. 사진 = NEW]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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