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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채널 '콘텐츠제작소 CONSO'에는 'B급 청문회 시즌2 EP.01' 영상이 게재됐다.
박승대의 김숙 일화 언급은 "김숙한테 내가 꼭 한마디 하고 싶다"고 말하며 시작됐다.
"김숙이 나를 엄청 좋아했다. 연기를 걔가 되게 잘하더라"는 박승대는 "그래서 내가 '봉숭아학당'에 걔를 넣었다. 처음으로 넣은 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승대는 "(김숙에게)밤에 전화가 왔다"며 '봉숭아학당'에 출연하게 된 김숙이 "오빠, 나 너무 힘들고, 너무 무섭고 떨리고 잘 안돼, 내 생각대로"라고 토로했다는 것.
그러자 박승대는 "그래서 내가 김숙한테 뭐랬는지 알아?"라며 "이거 막 얘기해도 되죠?"라고 물은 뒤 "김숙한테 뭐라고 했냐면 '야 이 XX 내가 그 방송 넣으려고 PD한테 온갖 아부하고 XX 뒤치닥거리고, XX 가서 빌고, 너 거기서 떨면 되냐, 이 XXX"라고 욕설을 퍼부었다고 직접 밝혔다.
박승대는 "3시간을 욕을 했다"면서 이후 "김숙이 아주 잘됐다. 김숙이 잘됐는데, 어느 날 김숙한테 전화하니까 안 받더라. 그래서 알았다. 김숙이 나를 싫어하는구나"라고 고백했다.
이어 박승대는 카메라를 향해 "내가 김숙 너한테 한마디 하면 '내가 너한테 욕한 건 미안한데, 나는 네가 절벽에서 올라와서 잘되라고 그랬던 거야'"라면서 "그러니까 김숙 오해하지 말고. 전화 좀 받아봐 김숙. 우리 딸이 널 원하고 있어"라고 외쳤다.
[사진 = 유튜브채널 '콘텐츠제작소 CONSO'에는 'B급 청문회 시즌2 EP.01' 영상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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