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VAV(브이에이브이)가 2년 9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성공적으로 컴백 활동을 펼치고 있다.
VAV는 지난 12일 미니 7집 '서브칸셔스(Subconscious)'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멤버들의 군백기 등으로 오랜 휴식을 가진 VAV는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다방면에서 성숙해진 매력을 드러냈다.
"아직 보여줄 게 많이 남았다"라며 본인들을 'K팝 좀비돌'로 칭한 VAV는 작곡, 작사 외 이번 앨범 구성품의 디자인에도 참여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다. 기존 라틴팝 장르의 곡 '세뇨리따(Senorita)', '기브 미 모어(Give me more)'가 지닌 흥에 성숙하고 섹시한 매력까지 더해 신곡 '디자이너(Designer)'를 완성시켰다.
'장신돌'의 귀환을 알리기도 했다. 평균 키 183cm를 자랑하는 VAV는 모델 포스를 뽐냈다. 특히 이번 컴백을 위해 8~9kg 감량에 도전한 만큼 한층 탄탄해진 피지컬과 건강미로 무대를 빛냈다. 멤버 제이콥은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음악방송 무대에서 완벽한 복근을 자랑, 상반신 탈의라는 파격 노출로 컴백 화력을 끌어올리는 데 한몫하기도 했다.
한편 VAV는 신곡 '디자이너' 2주차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 = MBC M '쇼! 챔피언',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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