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종로구 최병진 기자] 20세 이하(U-20) 선수들이 국가대표 A매치 관람 소감을 남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연맹)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아산정책연구원에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활약한 K리거를 대상으로 미디어 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미디어 데이에는 김준홍, 이영준(이하 김천 상무), 배준호(대전 하나), 이승원(강원FC)이 참석했다.
경기 하루 전에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치렀다. 결과는 한국의 0-1 패배. 경기를 지켜본 선수들은 모두 자신의 포지션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지켜봤다.
소속팀의 홈 구장인 대전에서 경기를 직관한 배준호는 “원래 롤모델이었던 황인범 선수가 뛰어서 기대가 컸다. 또한 A매치를 오랜만에 봐서 설레는 마음이었다. 역시 인범이형이 배울 점이 많다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김준홍은 “김승규 선수가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걸 배웠다. 최종적인 목표도 A대표팀이기에 경기를 보면서 동기부여가 됐다”고 밝혔다.
이영준은 자신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영준은 “황의조, 조규성, 오현규 선수 모두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저도 더욱 저만의 장점을 색깔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승원은 같은 포지션의 미드필더인 홍현석을 주목했다. 이승원은 “홍현석 선수의 플레이를 잘 지켜봤다. 홍현석 선수를 보면서 대표팀의 연령대가 다양해졌다고 느꼈고 동기부여가 많이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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