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2일(한국시각) "클루버가 어깨 염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회복에는 2~3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클루버는 2007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134순위로 샌디에이고에 지명된 뒤 2010년 트레이드 데드라인의 마지막 날 클리블랜드-세인트루이스-샌디에이고의 3각 트레이드 때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2010년 빅리그에 데뷔한 클루버는 2013년부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클루버는 2014년(18승 ERA 2.44)과 2017년(18승, ERA 2.25)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다. 2018년에는 개인 첫 20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올스타 무대도 밟았다.
2020년 텍사스, 2021년 뉴욕 양키스, 지난해 탬파베이를 거쳐 1년 1000만 달러 단기 계약으로 보스턴에 합류해 시즌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섰다. 하지만 이후 부침이 심한 모습으로 우려를 낳았다.
시즌 9번의 선발 등판에서 2승 6패 평균자책점 6.26으로 부진했다. 6이닝 이상 투구가 딱 1번. 5월 2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2⅓이닝 3피안타 5실점을 끝으로 선발 보직을 잃었다.
클루버는 6월부터 불펜으로 강등됐다. 지난 4일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구원승을 거둔 클루버였지만 이후 5경기 중 4경기서 모두 실점하며 고전했다.
올 시즌 15경기(선발 9경기) 3승 6패 평균자책점 7.04를 기록 중이다.
이렇게 부진한 이유가 있었다. 어깨 부상이 찾아왔다.
알렉스 코라 보스턴 감독은 "클루버는 어깨 통증과 싸우고 있었다. 어제 느낌이 좋지 않았다"며 부상자 명단에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코리 클루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