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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영주가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인연을 이어간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2일 “배우 김영주와 깊은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다양한 장르에서 개성있는 연기와 독보적인 매력으로 활약을 펼치며 실력을 입증해온 김영주가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향후 행보도 함께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주는 지난 1996년 뮤지컬 ‘명성황후’로 데뷔한 이후 뮤지컬 ‘렌트’, ‘벽을 뚫는 남자’, ‘햄릿’, ‘몬테크리스토’, ‘아가씨와 건달들’, ‘광화문 연가’, ‘브로드웨이 42번가’, ‘위키드’, ‘마리 앙투아네트’, ‘빌리 엘리어트’, ‘시카고’ 등 굵직한 무대에 오르며 남다른 역량을 과시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타냐 역을 맡아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관객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사진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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