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LG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시즌 8차전을 치른다.
전날 1-2 패배로 LG는 롯데와 상대전적 3승 4패로 열세를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 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조금 변화가 있다.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김현수(1루수)-오스틴(지명타자)-박동원(포수)-문보경(3루수)-김민성(2루수)-박해민(중견수)-손호영(유격수) 순으로 나선다.
유격수 쪽이 눈길을 끈다. 염경엽 감독은 전날 손호영의 콜업 계획을 밝혔는데 말대로였다. 손호영은 바로 유격수로 나선다. 오지환은 휴식을 부여받는다.
손호영은 3월 시범경기 도중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해 회복에 전념했다. 이후 6월 중순부터 퓨처스리그에 출장해 4경기 타율 0.294(17타수 5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손호영은 김민성과 역할을 분담하게 될 것이다. 김민성이 지금까지 경기를 90% 소화해줬다"며 "상황에 따라선 1루와 3루도 커버할 수 있다"고 밝혔다.
LG 선발 투수는 플럿코다. 올 시즌 14경기에서 9승 무패 평균자책점 1.78을 기록 중이다. 다승 2위, 평균자책점 3위다.
[오지환, 손호영. 사진=마이데일리DB]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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