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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팀 내 미혼 멤버들에게 사과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만약 오늘이 내 가수 인생의 마지막 무대라면 무슨 노래를 부를 것인지를 주제로 한 ‘The Last Song’ 1부로 꾸며졌다.
이날 출연한 포레스텔라는 멤버 고우림에 이어 배두훈이 결혼을 해 축하를 받았다.
MC 이찬원은 “사실 포레스텔라가 예전에 그런 얘기를 했었다. 1년 365일 중에 300일 이상을 붙어있는다고”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찬원은 “그런데 벌써 팀 내에 기혼자가 두 명이나 됐다”라며, “팀 분위기에 변화가 좀 있냐. 총각들이 좀 유부남 눈치가 보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미혼 멤버인 조민규는 “사실 유부남들 눈치는 안 보는데 주변에서 넌 언제 가냐, 넌 뭐 하냐 그런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찬원이 “명절 때 진짜 고향 집 내려가기 싫겠다”라며 공감하자 조민규는 “명절 때만 듣지 않고 이제 매일 듣는다”라고 밝혔다.
조민규의 말에 팀에서 가장 먼저 결혼한 막내 고우림은 “미안한 마음이 든다. 피해를 드린 것 같아서”라며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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