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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박준형이 아내 김지혜가 강다니엘의 찐팬이라고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1년 만에 컴백한 가수 강다니엘이 약 20개 도시 월드투어 후 1호 살림돌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준형이 “강다니엘 씨 ‘살림남’ 합류 기사가 굉장히 많이 났다”고 하자 김지혜는 강다니엘의 사진을 향해 “누나 보고 싶었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준형은 “김지혜 씨가 강다니엘 씨 완전 팬이다”라며, “얼마나 팬이냐면 얼굴 새겨진 신용카드를 쓰고 우리 집 문 앞에 사진 붙여놓고 나갈 때 들어올 때 인사를 한다. 콘서트도 당연히 갔다 왔다”라고 폭로했다.
박준형의 이야기를 들은 김지혜는 “여보 콘서트라니 팬콘”이라며 콘서트를 팬콘이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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