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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이강인 영입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엥 등 현지매체는 26일(한국시간) 'PSG는 이강인 이적과 관련해 마요르카와 합의에 근접했다. 이강인 이적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마요르카는 2200만유로의 이적료를 원했고 PSG는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 수정된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PSG의 차기 감독은 루이스 엔리케다. 루이스 엔리케는 PSG와 2년 계약을 체결했고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PSG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이미 PSG의 캄포스 단장과 함께 이적시장에서 일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기량을 확인했다'며 이강인의 PSG 이적이 임박했다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PSG 이적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24일 '이강인이 PSG에 합류하는 것이 확인됐다'며 'PSG가 전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동안 영입이 마무리되고 있다. 마요르카의 이강인은 PSG 이적을 공식화하기 위해 며칠 안에 파리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메시의 이탈에 이어 네아마르의 이적 가능성으로 인해 PSG는 공격진 개편을 우선 순위 중 하나로 삼았다. 공격진을 질적, 양적으로 강화하려는 PSG의 의지는 비밀이 아니다. 이강인의 PSG 이적은 마무리 단계다. 수차례에 걸친 PSG어 마요르카의 협상은 진전됐다. 이강인의 PSG 이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고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PSG 이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르파리지엥은 지난 22일 '이강인이 PSG 이적을 확정하지 못한 이유가 있다. 이강인은 PSG의 메디컬테스트르도 받았고 계약기간과 연봉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하지만 아직 계약을 위한 서명은 없다. 이강인의 이적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이강인의 PSG 이적이 지연되고 있는 이유가 마요르카의 이적료 인상 요구라고 전하기도 했다.
PSG는 이강인 뿐만 아니라 슈크리니아르, 아센시오, 우가르데 등 다양한 선수 영입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에르난데스 영입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PSG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선임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적시장에서 PSG의 선수 영입에 관여하며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PSG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임 발표 이후 다양한 선수 영입을 발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강인, 루이스 엔리케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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