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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본명 김지수·28)와 배우 안보현(35)의 열애 인정에 세계가 깜짝 놀랐다. 블랙핑크의 영향력 답게 영국의 공영방송인 BBC도 이를 대서특필하며 "K-POP 산업 흔들어놓은 발표"라는 흥미로운 분석을 내놨다.
BBC는 지수와 안보현이 열애를 인정한 3일 "가장 유명한 K-POP 스타 중 한 명인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알아가고 있다'고 했다"고 타전했다.
그러면서 "최고의 K-POP 스타들은 그들의 사생활에 대해 거의 밝히지 않기 때문에, 이 발표는 통제되는 것으로 유명한 K-POP 산업을 흔들어 놨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에이전시들은 신인 스타들의 데이트나 개인 휴대전화 소지를 금지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3일 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안보현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안보현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마이데일리에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지수는 1995년 1월 3일 생으로 올해 한국나이 28살이다. 안보현은 1988년 5월 16일 생으로 한국나이 35살이며 지수와는 7살 차이가 난다.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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