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덱스가 자신의 옷으로 빠니보틀의 발을 닦아줬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푸가온천을 찾은 기안84, 빠니보틀, 덱스가 각자의 방식대로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빠니보틀은 바짓단을 걷고 양말을 벗은 뒤 그대로 푸가온천에 발을 담그고 족욕을 즐겼다.
온천 족욕을 즐긴 빠니보틀에게 다가간 덱스는 “어때요 형님”이라고 소감을 물었다.
그러자 빠니보틀은 “들어갈 땐 너무 따뜻하고 좋은데 뒤처리가 안돼. 발이 얼 거 같아”라고 털어놨다. 물기와 찬바람 때문에 발이 꽁꽁 얼어버린 것.
덱스는 그런 빠니보틀을 지그시 바라보다가 “형님 다시 담가봐요. 따뜻하게”라고 말했다.
이에 빠니보틀이 시키는 대로 하자 덱스는 빠니보틀이 온천에 담갔단 꺼낸 발을 자신의 옷소매로 슥슥 닦아주기 시작했다.
빠니보틀은 “괜찮아 옷? 더러울 텐데 발이”라며 놀랐지만 덱스는 “괜찮아요. 빨리 신어야 돼”라고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이승훈은 “여자친구한테도 저렇게 해주기 어렵겠다”며 감탄했다. 덱스 역시 “나도 처음이다”라고 고백했다.
[사진 =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