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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위키미키 멤버 김도연이 영화 '열여덟 청춘'(감독 어일선 제작 26컴퍼니 공동제작 더그리고픽처스)으로 스크린에 첫 도전한다고 소속사 판타지오가 10일 밝혔다.
김도연이 맡은 순정 역은 까칠하지만 내면에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고등학생. 날카로운 눈빛과 무표정한 얼굴을 기본으로 하는 도도한 면모로 인해 희주(전소민)와 독특한 사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두 사람의 극과 극 모습이 과연 어떤 유쾌함을 더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열여덟 청춘'은 남다른 교육관으로 학생들에게는 호응을, 동료 교사들 사이에선 눈총을 받는 희주와 그런 선생님이 부담스러운 고등학생 순정의 만남을 통해 펼쳐지는 이야기다.
김도연은 2018년 웹드라마 '쇼트'로 연기 활동을 시작, 이후 '만찢남녀', '솔로 말고 멜로'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tvN '간 떨어지는 동거', '지리산', SBS '원 더 우먼' 등 활발한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열여덟 청춘'은 지난 5일 크랭크인. 2024년 개봉 예정.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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