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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2기 선포식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금융권에 우수한 청년 디지털 인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주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
13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지난 10일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2기 선포식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는 금융감독원과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이 함께 후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 프로젝트는 지난 1기보다 약 20명 인원이 확대돼 총 50여명이 16개 팀을 이뤄 진행된다.
프로젝트 종료 후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선정된 대상 1개팀에게는 금감원장상과 함께 100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2개 팀에게는 각 500만원, 우수팀 2개 팀에게는 각 250만원, 장려상 5개 팀에게는 각 100만원 등 총 상금이 주어진다. 상위 4개 팀에게는 글로벌 유수 IT기업으로 견학 기회가 제공되며, 수료자 전원에게는 하나금융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제1기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는 지난달 12일 최종 성과공유회를 가지고 마무리 됐다. 참여자 30명 중 2명이 금융권에 취업했으며, 이 중 1명은 하나은행에 입사해 재직 중이다. 1기 대상 수상팀인 ‘원-하나’팀은 오는 26일 아마존웹서비스 미국 본사를 견학해 다양한 디지털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앞으로도 미래 디지털금융 혁신을 선도해 나갈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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