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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LG유플러스가 폭우 수해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 참여 기부활동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임직원은 전국재해구호협회인 희망브리지를 통해 8월 11일까지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했으며, LGU+는 1대1 매칭 방식으로 기간 내 모인 임직원 기금 총합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해 수재의연금을 마련했다. 희망브리지는 수재의연금을 이달 중 수해지역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LGU+는 용산복지재단과 수해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적극 동참한다. 용산복지재단은 LGU+ 기부금을 활용해 수해지역 충남·충북·경북 농협에서 쌀, 마늘, 양파 등 농산물을 구매한 후, 지역아동센터 등 무료 급식 봉사를 실시 중인 시설 10곳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LGU+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수해지역 과일 나눔 행사’도 연다. 토마토, 천도복숭아, 수박, 샤인머스캣 등 충남·경북 지역 과일을 구매해 서울 용산사옥 사내 식당 메뉴로 제공하고 있다.
LGU+ 관계자는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작은 도움이지만 손길이 필요한 분을 위해서 활발히 기부와 구호활동을 해왔다”며 “이번에도 다양한 기부 활동으로 수해 이웃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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