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작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총 4조8389억원을 창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회적 가치란 기업이 비재무적인 ESG 성과를 화폐 가치로 계량화한 것이다.
신한금융은 이 같은 결과를 지난 10일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ESG 전략위원회에 보고했다.
사회적가치 중 배당, 납세 등 경제 간접 기여 성과를 제외한 순수 사회적 가치는 2조 1498억원이다. 이는 측정을 시작한 지난 2019년 이후 175% 증가한 수치다.
신한금융은 2019년 연세대학교 ESG·기업윤리센터와 함께 ‘신한 ESG 가치 인덱스’를 개발해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사회적 가치에 대한 면밀한 측정·분석은 ESG 경영 나침반이 될 뿐만 아니라, 기업 힘으로 사회가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