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소속사 RBW의 첫 패밀리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RBW는 지난 19~20일 양일간 일본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첫 패밀리 콘서트 'RBW 2023 SUMMER FES~Over the Rainbow~'(이하 'Over the Rainbow')를 개최해 객석을 가득 채운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서울에 이어 도쿄 공연에는 RBW를 포함한 DSP미디어, W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11팀이 함께했다. B1A4를 시작으로 마마무+, 오마이걸, 브로맨스, 온앤오프, 이채연, 원어스, 원위, 퍼플키스, 미래소년, 그리고 RBW 소속 연습생 5인이 결성한 RBW Trainee New ID까지 K팝의 현재와 미래가 함께한 무지갯빛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일곱 가지 컬러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무대로 4시간을 꽉 채웠다. 각 팀의 대표곡을 비롯해 다채로운 수록곡 무대로 공연을 가득 채웠고, 마마무+, 오마이걸, 미래소년은 최근 발표한 신곡 무대로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공연이 진행되는 시간 동안 아티스트와 팬덤 간 경계 없는 소통을 통해 'RBW 패밀리'의 무지갯빛 장관을 이뤘다.
특히 'Over the Rainbow'에서만 만날 수 있는 K팝 선, 후배들의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 무대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솔라, 효정, 나고은은 'Woman Like Me'를 박현규와 효진, 서호, 동명, 리안은 'Love In The Ice'로 환성적인 하모니로 보컬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이채연과 환웅이 함께한 '내일은 없어' 듀엣 퍼포먼스부터 퍼플키스의 댄스곡 메들리, RBW Trainee New ID의 보이그룹 메들리까지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전 출연진은 카라 '미스터', B1A4 'O.K', 마마무 '음오아예 (Um Oh Ah Yeh)'를 다함께 열창했다. 양일간 화이트, 블랙 톤의 상의와 진을 매치한 캐주얼룩으로 패밀리십을 강조, 서로 함께 어울리며 감사 인사를 전해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했다.
[RBW 첫 패밀리 콘서트./ RBW]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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