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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전여빈의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이 패션매거진 GQ 코리아와 함께한 전여빈의 화보를 25일 공개했다.
시크한 블랙 컬러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전여빈은 클로즈업에도 숨길 수 없는 세련된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분위기를 압도하는 깊은 눈빛은 전여빈만의 몽환적인 무드를 완성하며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치명적인 화보를 연출했다.
인터뷰에서는 공개를 앞둔 '너의 시간 속으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운명을 믿는다면 믿는 편이고 혹은 운명이 내 손안에 있다면 그것 또한 믿는 사람이다. 나에게 강렬한 존재, 운명의 이끌림 같은 필연이 '너의 시간 속으로' 안에 있어서 그 만남을 겪고 구체화하고 표현해 보고 싶었다. 새로운 색깔을 칠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작품과의 운명 같은 만남을 전했다.
전여빈은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에 이어 영화 '거미집' 개봉을 앞두고 있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 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과 친구 인규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로 9월 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GQ 코리아 9월호에 실렸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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