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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콩고 왕자' 조나단이 만약 친여동생인 파트리샤와 가수 김종국이 이어진다면 서약서를 쓸 것이라고 밝혔다.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는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파트리샤는 김종국에 대한 큰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송은이는 조나단에게 "진짜진짜진짜 만약에 어쩌다 보니 종국과 파트리샤가 이어졌다면?"라고 물었고, 조나단은 "진짜 만약에 그렇게 되면 저야... 뭐... 좋지! 형 엄청 성실하고 운동밖에 모르고. 일단은(?) 좋은데. 얘기 좀 많이 나눠 봐야지 형하고. 서약도 쓰고!"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무슨 서약서?"라고 고개를 갸우뚱 했고, 조나단은 "끝까지 가야 된다"고 밝혔다. 그러자 송은이는 "우리 동생한테 상처주시면 안 된다?"라고 말했고, 조나단은 "안 된다. 왜냐면 법적으로 해야지 그게 안 돼서 제가 주먹으로 할 순 없잖아. 만약에 문제가 생기면. 제가 절대 안 되니까 무조건 글로 해야지"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이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 토크쇼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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