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협중앙회가 ‘2023년 하반기 신용협동조합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총 24개 신용협동조합에서 40명 내외를 채용한다. 지원 자격에 연령, 학력, 전공 제한은 없으나, 모집신협 소재지 인재일 경우 채용 우대 자격이 주어진다.
하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채 접수기간은 9월 15일 16시까지다. 25일 서류전형 합격자가 발표되며, 10월 7일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필기전형이 시행된다. 이후 10월 17일부터 모집신협별 최종 면접 절차를 거쳐, 10월 31일 최종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신협중앙회는 2015년부터 공동채용 제도를 시행 중이다.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으로부터 신청서를 사전 접수해 채용 절차를 대행하고, 모집 신협에서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해 근무조건을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3년도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부터는 면접전형 절차 보완으로 채용 공정성 강화를 도모한다. 외부 위원을 면접관으로 선임해 객관적인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심사역량을 높이기 위해 면접위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면접 매뉴얼을 배포한다.
또한 신협은 최종면접은 통과하지 못했으나 필기전형에 합격했던 지원자를 인재풀에 등록해, 인력 공백 발생 시 기본적 소양이 검증된 지원자를 신속 투입할 계획이다.
강형민 신협중앙회 조직문화혁신추진단장은 “신협과 함께 성장하고 꿈을 키워갈 신입직원을 선발하는 이번 공채에 전국 인재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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