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그룹 탄소감축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SBTi는 지난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UN글로벌콤팩트, 세계자연기금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글로벌이니셔티브다. 기업 탄소감축 목표 수립에 대한 글로벌 표준을 제공하고 목표를 검증하는 역할을 한다. 전 세계적으로 60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SBTi 기준에 따라 △사업장 발생 탄소배출량 2022년 대비 2030년까지 42% 감축 △금융자산 탄소배출량 27% 감축을 중간 목표로 수립했다. 또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탄소배출량이 높은 산업군 등 환경·사회 측면에서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산업군에 대해 ‘그룹 환경·사회적 리스크관리 기준’을 적용해 자산을 관리하고, 녹색금융 투자를 확대하는 등 저탄소경제로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목표수립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실행과 투명한 공개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를 통해 그린워싱을 방지하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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