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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유튜버 겸 코미디언, 배우 문상훈(33)이 프로야구 시구 과정에서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문상훈은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문제는 시구를 앞두고 마운드로 달려가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전속력으로 달려가다 넘어진 문상훈의 아킬레스건이 끊어진 것.
문상훈은 부상 투혼 속 시구를 마친 뒤 "인류최초 시구하다 아킬레스건 끊어진 내 인생"이라며 "이상훈 선수처렴 전속력으로 달려가려고 했는데요. 뚝 하더니 아킬레스건이 끊어졌대요. 오늘 7연승에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괜히 미안한 마음입니다. 잘 하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처음엔 비가 막더니 이번엔 아킬레스건이 막네 좀 풀려라. 내 인생아"란 한탄의 글을 남겼다.
한편, 문상훈은 유튜브 '빠더너스' 채널을 통해 '문쌤', '문상 기자' 등의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D.P. 시즌 2'에서 김루리 역할로 열연을 펼쳤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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